우리나라 30대 남성들 중 현재 흡연하는 사람은 54.5%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다. 흡연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해소책, 육체적, 심리적 중독 및 습관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, 흡연은 건강에 많은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.
- 담배 연기 속에는 니코틴, 타르, 일산화탄소, 질소, 메탄, 에탄, 아세트알데히드, 질소화합물 등
약 4,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음
- 니코틴은 담배 연기의 주요 물질로, 중독 시 메스꺼움, 구토, 복통, 설사, 어지럼증, 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음
- 타르는 독성이 있는 여러 물질의 혼합물로, 폐로 들어가 체내 세포 및 장기에 독성을 나타낼 수 있음
- 일산화탄소는 체내에서 산소 대신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조직으로의 산소공급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.
뇌의 산소공급 부족 및 심혈관계 기능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음
- 흡연은 호흡기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. 담배의 독성 물질에 호흡기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,
호흡곤란, 폐암, 구강암 등을 유발함
- 담배 중 니코틴 성분은 혈압 증가, 혈전 생성 및 혈중 지방 농도를 증가시키며,
일산화탄소는 동맥벽으로 콜레스테롤 유입을 증가시킴
-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, 구강암, 식도암, 후두암, 간암, 췌장암 등과 같이 다양한 암의 발생률이 높음
- 흡연은 음주와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며, 이에 영양섭취상태에 부적절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음
- 흡연 시 입맛의 변화가 야기되며, 고지방 함유 식품 등과 같은 부적절한 식품을 선택하게 되기도 함
- 담배 내 함유된 청산(HCN)은 비타민 B12(혈구 세포의 성장 및 신경세포의 유지 기능)의 결핍을 유발할 수 있음
- 흡연자들의 경우 흡연으로 인한 체내 비타민 C의 소모량이 많음(1개피당 25mg의 비타민 C 소모)
- 흡연자들은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를 충분히 하여 항산화영양소의 섭취를 증가시킴
- 한국인 성인 남성 비흡연자의 경우 1일 100mg의 비타민 C 섭취가 권장되는 반면,
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30mg의 비타민 C를 추가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음(한국인 영양섭취기준, 2010)
- 예를 들어,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딸기 2알을 추가 섭취 시 흡연으로 인한 비타민 C 손실을 보강할 수 있음
(과일 중 비타민 C 함유량 표 참고)
<표> 과일 중 비타민 C 함유량
식품 | 1회 섭취분량 | 30mg 비타민 C 함유 분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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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량(g) | 목측량 | 비타민 C 함량(mg) | 중량(g) | 목측량 | |
단감 | 155 | 1개 | 170.5 | 27 | 0.2개 |
딸기 | 95 | 4알 | 67.4 | 42 | 2알 |
밀감 | 155 | 중 1.5개 | 68.2 | 68 | 중 0.7개 |
사과 | 135 | 중 0.7개 | 64.8 | 63 | 중 0.3개 |
오렌지 | 135 | 대 0.7개 | 58.0 | 70 | 대 0.4개 |
참외 | 170 | 중 0.4개 | 35.7 | 143 | 중 0.3개 |
키위 | 100 | 1개 | 72.0 | 42 | 0.4개 |
방울토마토 | 50 | 3알 | 10.5 | 143 | 약 9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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